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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사람’ 조인성, 찐 팬 누룽지 선물에 감동 “진짜 좋아하는데”(어쩌다 사장)
입력 2021-03-11 21:22 
‘어쩌다 사장’ 조인성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캡처
‘어쩌다 사장 조인성이 누룽지 선물을 받고 놀랐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는 박보영이 아르바이트생으로 함께했다.

이날 차태현은 심부름을 온 남매에게 뭐 샀어?”라고 물었고, 남자 아이는 엄마가 누구 주라고 그랬다. 키 큰 사람 주라고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키 큰 사람 조인성이 나타나자 아이는 선물을 전했다. 조인성은 뭐야, 나 주는 거야?”라고 놀랬다.


차태현은 엄마가 주라 그랬대”라고 설명했고, 조인성은 누룽지 진짜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차태현은 엄마한테 고맙다고 이야기해줘”라고 인사했다.

아이들이 간 뒤 조인성은 누룽지를 시식하며 진짜 좋아하는데 어떻게 알았지? 와 너무 맛있다”라며 차태현과 박보영에게 권했고 나 이런 거 진짜 좋아하거든”이라고 어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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