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 장자연 씨를 폭행하고 술접대를 강요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소속사 전 대표 김 모 씨가 20여 일 만에 구치소에서 풀려났습니다.
김 씨는 지난 22일 열린 구속적부심에서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재판부 판단에 따라 출석 보증금 2억 원을 내고 서울 성동구치소에서 석방됐습니다.
장씨 자살사건에 연루돼 수배됐던 김씨는 일본에서 도피 중 검거돼 지난 3일 국내로 강제 송환된 뒤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김 씨 등 고 장자연 씨 사건 관련자들을 불구속 상태로 수사한 뒤 이달 안에 기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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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지난 22일 열린 구속적부심에서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재판부 판단에 따라 출석 보증금 2억 원을 내고 서울 성동구치소에서 석방됐습니다.
장씨 자살사건에 연루돼 수배됐던 김씨는 일본에서 도피 중 검거돼 지난 3일 국내로 강제 송환된 뒤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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