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9일 독일계 글로벌 종합화학회사 바스프(BASF SE)와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사오리 두부르그 바스프 그룹 운영이사회 멤버가 참여한다. 그는 이번 웨비나에서 '자원 효율적인 경제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부르그 이사는 농업 솔루션, 영양 및 건강, 케어 화학 분야에서 바스프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다.
사오리 두부르그 바스프 운영이사회 멤버는 "그 어느 때 보다 사회에서의 기업의 역할을 재고하고 가치 창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취해야 한다"면서 "이런 패러다임의 전환은 모두가 함께 해야만 가능하며, 협업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ECCK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온라인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웨비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는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관행 및 UN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행에 대한 기업의 비전과 노력 등이다. 올해 웨비나는 바스프(BASF SE), 메르세데스-벤츠 (Mercedes-Benz), 교보생명, 레고(Lego), 솔베이(Solvay), 스위스 리(Swiss Re), 에보닉(Evonik), 베이커휴즈(Baker Hughes) 등 글로벌 기업 본사의 CEO 및 이사진이 연달아 매달 참석해 진행된다.
웨비나 참가 신청은 무료로 기업과 개인 모두 가능하며, ECCK 홈페이지(ecck.or.kr)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에게는 웨비나 접속이 가능한 주소 및 사전안내문을 개별 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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