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연습경기 4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연습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롯데는 3회초 SSG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3회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4회말 오윤석의 2타점 적시타 등을 묶어 5-1로 달아났고 5회말 3점, 8회말 2점을 더 보태면서 10-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8회초 투수 진명호(32)가 흔들리며 4실점 했지만 넉넉한 리드를 지켜내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선발투수 이승헌(23)을 시작으로 서준원(21), 김유영(27), 김건국(33) 등 주축 투수들이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오윤석(29)이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허문회(49) 롯데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이승헌의 투구가 인상적이었다. 지난 등판보다 안정적인 모습으로 조금씩 제 컨디션을 찾아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허 감독은 또 야수 중에서는 김민수와 오윤석을 칭찬하고 싶다”며 모든 선수들이 착실하기 시즌을 준비 중인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롯데는 이튿날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1일 같은 장소에서 SSG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 자이언츠가 연습경기 4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연습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롯데는 3회초 SSG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3회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4회말 오윤석의 2타점 적시타 등을 묶어 5-1로 달아났고 5회말 3점, 8회말 2점을 더 보태면서 10-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8회초 투수 진명호(32)가 흔들리며 4실점 했지만 넉넉한 리드를 지켜내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선발투수 이승헌(23)을 시작으로 서준원(21), 김유영(27), 김건국(33) 등 주축 투수들이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오윤석(29)이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허문회(49) 롯데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이승헌의 투구가 인상적이었다. 지난 등판보다 안정적인 모습으로 조금씩 제 컨디션을 찾아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허 감독은 또 야수 중에서는 김민수와 오윤석을 칭찬하고 싶다”며 모든 선수들이 착실하기 시즌을 준비 중인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롯데는 이튿날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1일 같은 장소에서 SSG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