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LF푸드의 프리미엄 HMR 브랜드 '크라제'가 봄을 맞아 가정에서 간단한 조리로 근사한 외식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바삭한 감자튀김과 미트칠리, 체다치즈 두 가지 소스의 환상 조합이 일품인 '미트칠리 치즈 프라이즈'는 국내 프리미엄 수제버거의 원조격인 '크라제버거'의 대표 인기메뉴 '칠리치즈 프라이즈'를 재현한 간편식이다.
'미트칠리 치즈 프라이즈'는 스파이시 케이준 감자튀김에 정통 미국식 미트칠리소스와 체다치즈소스가 듬뿍 들어있어 매콤 짭짤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다진 양파, 슬라이스 체다치즈 등을 더하면 수제버거 맛집의 칠리치즈 프라이즈를 외출의 번거로움 없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6분간 조리해 바쁜 일상에서도 근사한 한끼를 즐길 수 있는 파스타&함박 제품도 있다. 파스타와 함박 스테이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원 플레이트 밀(One Plate Meal)로, '바질토마토 파스타&함박', '들깨크림 파스타&함박'으로 구성됐다.
함박 스테이크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호주산 소고기를 두툼하게 빚어 직화로 구워내 부드러운 식감과 꽉 찬 육즙을 자랑한다. 파스타 역시 엄선된 이탈리아산 듀럼밀 세몰리나종으로 만든 파스타면을 급속동결시켜 쫄깃하고 탱글함이 살아있다. 여기에 충분한 양의 소스와 풍미를 한층 높여줄 토핑으로 전문 레스토랑의 맛을 구현했다. 포장재만 벗겨낸 뒤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근사한 식탁을 준비할 수 있다.
'바질토마토 파스타&함박'는 신선한 토마토와 양파, 소고기, 마늘, 당근으로 만든 소스에 바질페스토가 더해져 토마토소스의 신선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또, '들깨크림 파스타&함박'은 크림과 우유의 부드러움에 마늘이 어우러져 담백한 깊은 맛을 자랑하며, 동봉된 들깨 토핑 은 고소한 풍미를 한층 더해준다.
크라제 봄 신제품 3종은 11번가, 옥션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미트칠리치즈 프라이즈'는 마켓컬리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유창희 LF푸드 마케팅팀장은 "크라제의 노하우를 담아 조리 과정은 간편하지만 레스토랑의 맛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간편식 3종을 선보인다"며 "특히 '미트칠리치즈 프라이즈'는 크라제버거의 시그니처 메뉴를 그리워했던 분들은 물론 특별한 한끼를 원하는 분들께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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