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우새' 김유미 "♥정우 눈물 보며 같이 울었다"
입력 2021-03-08 08:59  | 수정 2021-03-08 09:02
사진=SBS

'미우새' 김유미가 남편 정우의 눈물을 회상하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어제(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유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MC 서장훈은 김유미에 "지난번에 정우 씨 나온 '미우새' 보셨죠?"라고 물었고, 김유미는 "봤다. 많이 울었지 않나"라고 답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정우가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김유미는 "저도 같이 보면서 울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정우 씨가 그때 울음을 참았다더라. '예능이니까 울면 안 된다'라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안 돼서 터졌다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MC 신동엽은 "저는 울컥하면서도 속으로 '시청률에 도움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 생각을 하는 내가 밉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김유미와 정우는 지난 2016년 결혼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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