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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윗, 공포물 '최면'으로 2년 만에 스크린 컴백
입력 2021-03-05 15: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다윗이 영화 '최면'으로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최면'(감독 최재훈)은 최교수(손병호 분)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된 대학생 도현(이다윗 분)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다윗은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신작 '최면'에서는 대학생 도현 역을 맡아 불안정한 심리를 밀도 있게 표현했다. 우연히 경험하게 된 최면을 통해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극단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파헤치는 캐릭터를 섬세하면서도 뚝심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이다윗은 2019년 오컬트 요소를 지닌 미스터리 스릴러 '사바하'에서 고요셉 역을, 2016년 개봉한 '스플릿'에서는 강박과 자폐 증상을 지닌 영훈 역을 연기하면서 호평 받았다. 또한 '스윙키즈' '남한산성' '더 테러 라이브' '고지전' 등 에 출연했다. 3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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