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언론노조와 보건의료노조 등 경찰추산 2,000여 명의 조합원은 서울 여의도에서 집회를 열고 한나라당의 미디어 법 강행처리를 규탄했습니다.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은 방송법 개정안의 첫 번째 투표가 정족수 미달로 부결됐지만, 국회법을 위반해 재투표가 이뤄졌으며,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의 대리투표가 있었다며 원천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미디어 법 직권 상정에 반대하며 국회 안으로 무단 침입한 혐의로 전국언론노조 소속 조합원 18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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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은 방송법 개정안의 첫 번째 투표가 정족수 미달로 부결됐지만, 국회법을 위반해 재투표가 이뤄졌으며,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의 대리투표가 있었다며 원천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미디어 법 직권 상정에 반대하며 국회 안으로 무단 침입한 혐의로 전국언론노조 소속 조합원 18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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