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광희 “김구라와 잘맞아…두툼한 턱에서 나오는 바이브에 짜릿함 느꼈다”
입력 2021-03-02 14:36 
광희 김구라 사진=MBC
‘출근 광희가 김구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일 오후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이하 ‘출근)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광희, 박선영, 김구라 등이 프로그램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광희는 김구라로부터 큰 칭찬을 듣고 기뻐했다. 그는 사실 기분이 조금 좋았던 게, 예능을 한 11년 정도 하면서 많은 분이 묻는다. 어떤 예능이 재밌었냐 묻고, 찌릿할 때가 언제냐 묻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크로 하는 예능에서는 김구라와 티키타카할 때 전율이 올랐다. ‘라스에서도 그렇고. 매번 ‘라스를 갈 때마다 느낄 때 이렇게 내 말을 받는 어른은 많이 없었다고 느꼈는데, 김구라는 되게 유니크하게 받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두툼한 턱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나를 찌릿하게 만들고 희열을 있게 만든다. 이 프로그램으로 만나서 반갑다. 요즘 잘 받아주는 것 같아서도 좋다. 방송에서 찌르는 것만 나왔지만 실제로는 너무 잘해준다”라고 이야기했다.

광희는 포스터 찍을 때 김구라와 박선영이 사실 서로 모르는 줄 알았다. 그날이 춥기도 하고 데면데면해서, 중간에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했다. 쭉 지나보니까 마음도 편해졌다. 방송을 통해 배울 점이 많다”라고 털어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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