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보건설, 237가구 규모 '부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입력 2021-03-02 12:58  | 수정 2021-03-02 13:12
부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 = 대보건설]
공공공사 강자인 대보건설이 부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대보건설은 최근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일 대보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126-1 일원은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237가구(전용 47~84㎡)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된다. 신탁사 사업대행자방식(하나자산신탁)을 도입해 사업관리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7호선 춘의역과 신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부천로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신흥초와 옥산초, 부흥중, 심원중·고, 원미고 등 교육시설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순천향대병원, 이마트, 롯데백화점, 강남종합시장, 부천시장 등), 부천종합운동장, 도당근린공원도 가깝다.
장세준 대보건설 부사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4만7000여 가구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춘의동 기로주택정비사업을 최고 수준의 명품 아파트로 짓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보건설은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한 바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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