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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이나은, '고영욱' 발언 논란...소속사 “합성 사진”
입력 2021-03-02 09:54  | 수정 2021-03-02 11: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에이프릴 나은(이나은)이 과거 가수 고영욱을 언급하며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소속사 측이 합성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나은 과거 발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이나은이라는 이름을 쓰는 인물이 지인에게 너도 고영욱한테 성폭행 당하고 싶어?”라고 남긴 댓글이 캡처돼있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오피스텔 등지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2013년 12월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을 선고받았으며 2015년 만기 출소했다.
나은이 고영욱을 언급하며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확산되자,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일부 커뮤니티에 게재되고 있는 근거 없는 합성 사진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에이프릴은 현재 전 멤버 이현주의 그룹 내 왕따설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trdk0114@mk.co.kr
에이프릴 나은. 사진l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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