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일 개장과 함께 장중 5%대까지 오르며 주당 15만원 선까지 올라섰다.
2일 오전 9시2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보다 5.30% 오른 1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247만여주로 미래에셋대우, 모건스탠리를 중심으로 매수 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장중 한 때 15만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PC와 스마트폰 수요 호조에 D램과 낸드의 출하량이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5% 늘어난 1조3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매출액도 4% 증가한 8조3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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