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모비스 입성 수혜 '청라 더리브 티아모' 분양
입력 2021-03-01 08:56 
청라 더리브 티아보 조감도 [사진 = SGC이테크건설]
국내 자동차부품업계 1위인 현대모비스 입성 소식에 인천 청라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앞서 발표된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에 이어 이번 현대모비스 공장 건설(계획) 등으로 대규모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청라 IHP첨단산업단지 내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착공 시점은 오는 7월경으로 준공시 약 7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공장이 들어설 예정(검토 중)인 IHP첨단산업단지는 현재 현대무벡스와 세아전자, AIT 등 6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IHP는 117만9075㎡ 규모, 총 18필지로 구성돼 있다. 개발 완료시 4조1938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2만70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추산된다.
주변 개발호재도 잇따른다. 지난 2017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지하철7호선 연장선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7호선 연장선은 총길이 10.7㎞, 6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2027년 개통(예정)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 1시간내에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사업도 작년 12월 착공했다. 제3연륙교는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67㎞, 왕복 6차로 규모의 교량사업이다. 2025년 개통(예정)시 서울 여의도과 인천공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일대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수도권 서부권역의 균형발전,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 인천국제공항의 정시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첨단산업의 메카(성지)로 주목받는 있는 IHP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청라더리브 티아모'가 분양에 나선다. 강남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수혜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까지 갖춰질 예정이다.
청라가 시행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98㎡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지원시설, 근린생활이 동시 분양될 예정이다. 상품별로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1~3층 86실, 제조업 지상 1층~5층 128실, IT 지상 6층~10층 335실, 업무지원시설 4층~10층 166실 등 총 715실로 구성된다.
특히 IHP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서도 주거타운이 밀집한 청라 도심과 가까워 출퇴근이 쉽다. 중봉로 교차로도 인접해 있어 인천 도심이동이 편리하며, 인천 동서를 가로지르는 봉오대로와 인천 남북을 가로지르는 중봉대로 이용이 쉽다. 서울 양천구를 잇는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접근이 쉬워 물류 이동 환경이 좋다.
아울러 BRT(간선급행버스)와 GRT(유도고속차량) 노선이 가깝고,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도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실입주 기업의 경우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택수 산정 대상에서도 제외돼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1335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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