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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려운, '강경헌=친모' 가능성 눈치챘다
입력 2021-02-28 20:34  | 수정 2021-02-28 20: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려운이 강경헌의 존재를 알게 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김은지(강경헌 분)가 친어머니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라훈(려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만정(김선영 분)은 김확세(인교진 분)와 이라훈의 관계를 의심했다. 결국 그는 김은지를 찾아가"정말 몰랐어요? 그게 라훈이인 것도 몰랐어요?"라고 김확세에게 물었다. 이에 김은지는 "확실한 건 아니다"며 "보육원에 맡겨진 애가 둘이었는데 그중 한 명이 라훈이라고 해서"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만정은 친자 검사를 제안했다. 이에 김은지는 "제가 라훈이한테 너무 미안해서요"라며 "그냥 보고 싶어서 왔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니 두분도 비밀 지켜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대화를 들은 이라훈은 "우리 아까 들었던 거 우리끼리만 알고 있자"고 차바른(김시은 분)에게 부탁했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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