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국 여기자, 의료보호시설에 수용"
입력 2009-07-21 09:11  | 수정 2009-07-21 10:57
북한에 억류된 미국 여기자 2명은 현재 '의료보호시설'에 머물고 있다고 중국계 미국인 로라 링 기자의 남편인 마이클 샐데이트 씨가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전했습니다.
샐데이크 씨는 지난 19일 시카고에서 열린 석방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해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두 여기자가 좋은 대우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가족, 친구들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지아주립대학의 박한식 교수는 최근 평양을 방문한 뒤 미국 여기자들이 평양의 한 초대소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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