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형오 의장 "단상 점거 세력 불이익 줄 것"
입력 2009-07-20 11:52  | 수정 2009-07-20 11:52
김형오 국회의장은 여야 동시 본회의장 점거와 관련해 "만약에 단상을 점거하는 세력이 있다면 불이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하고 "본회의장 대치 모습이 꼴불견인데 이것도 모자라 단상을 점거하겠다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목불인견(目不忍見)"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또, 미디어법을 둘러싼 여야 원내대표 회담과 관련해 "지난 3월에 어렵게 여야가 합의한 사안은 살아있다"며 "그 토대 위에서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