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동영 "이 대통령, 용산사태 결단해야"
입력 2009-07-20 11:43  | 수정 2009-07-20 11:43
무소속 정동영 의원은 발생 6개월째가 된 용산 재개발지역 농성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이명박 대통령의 결단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찰과 검찰, 구청, 서울시 등 모두가 책임을 미루면서 위의 눈치만 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사망자 가족들은 생계수단을 다 잃고 장례도 치르지 못한 채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고 있다며 이 대통령의 서민 행보가 진정성을 가지려면 용산참사 현장에 방문해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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