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네시아 테러 주범 '누르딘'
입력 2009-07-20 06:13  | 수정 2009-07-20 06:13
지난 17일 발생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호텔 테러가 알 카에다의 동남아 테러조직인 제마 이슬라미야의 소행이라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슬라미야의 폭탄 제조전문가인 누르딘 모하메드 톱이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망명 중인 누르딘은 지난 2002년과 2005년 발리 테러와 2003년 메리어트 호텔, 2004년 자카르타 주재 호주 대사관 테러를 주도한 용의자로, 수배를 받아 왔습니다.
한편, 자카르타 폭탄테러로 자살폭탄 테러범 2명을 포함해, 9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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