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민주당 지지도 40%에 육박
입력 2009-07-20 01:00  | 수정 2009-07-20 08:27
다음 달 30일 열리는 일본 총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제1야당인 민주당의 지지도가 40%에 육박해, 15%에 그친 집권 자민당을 크게 앞섭습니다.
교도통신은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난 18~19일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9.3%가 민주당이 이끄는 내각을 바란다고 답한 반면 자민당이 이끄는 내각을 원하는 응답자는 14.8%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의 20.8%가 정당 개편을 통한 새로운 틀에서 내각이 구성되기를 바란다고 답했으며, 자민당과 민주당의 대연정을 통한 연립내각 구성을 희망한다는 응답자는 16.6%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