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곳곳에 장맛비 이어져
입력 2009-07-18 23:39  | 수정 2009-07-18 23:39
【 앵커멘트 】
밤사이에 전국 곳곳에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면서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은 오늘(19일)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오늘(19일) 낮까지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보도에 이무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시간당 최고 20mm 이상 쏟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밤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은 오늘(19일)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오늘(19일) 낮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국지적 집중호우로 지역별로 강수량 편차는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강한 바람까지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안 전역을 비롯해 서울·경기 등 대부분 지방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라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우려됩니다.

더욱이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이기 때문에 적은 양의 비에도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19일)까지 전국적으로 30∼80mm의 비가 오겠으며 많은 곳은 100mm가 넘는 폭우도 예상됩니다.

더불어,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전국에 걸쳐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다음 주 목요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MBN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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