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ARF를 5자 협의체로 활용"
입력 2009-07-18 18:09  | 수정 2009-07-18 18:09
미국이 오는 22~23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을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관련국간 사실상의 5자 협의체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미 자유아시아방송이 미 국무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 고위 관리는 이번 ARF는 "북핵 해결을 위해 미국,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관련 5개국이 5자 협의과정을 강화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리는 또 "북한이 6자회담에 돌아오지 않는다고 해서 6자회담 관련국이 북핵 해결을 위한 협의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며 "최근 5자 협의과정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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