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다음 주 초 대북 '워치콘' 3단계로 완화
입력 2009-07-18 11:01  | 수정 2009-07-18 11:01
한미연합사령부가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다음 주 초 3단계로 완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움직임이 전혀 없어 한미 협의를 거쳐 워치콘을 원래 상태인 3단계로 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미 군 당국 간 다음 주 초에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이 미국에서 돌아오는 모레(20일)쯤 최종 논의를 거쳐 확정한다고 전했습니다.
한미연합사는 북한의 핵실험을 감행 등 도발행위가 잇따라 발생하자 지난 5월 28일 3단계였던 워치콘을 2단계로 격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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