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우주 발사체 나로호의 발사가 열흘 이상 미뤄져 빨라야 다음 달 9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러시아 측이 나로호 1단 추진 로켓 비 연소 시험 과정에서 시험설비의 소프트웨어 문제가 발생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시간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목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엔진 시험을 모두 마친 뒤, 1단 연소시험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이 때문에 당초에 잡아놨던 30일 발사는 물론 예비 일인 8월 6일 이내에도 발사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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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러시아 측이 나로호 1단 추진 로켓 비 연소 시험 과정에서 시험설비의 소프트웨어 문제가 발생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시간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목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엔진 시험을 모두 마친 뒤, 1단 연소시험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이 때문에 당초에 잡아놨던 30일 발사는 물론 예비 일인 8월 6일 이내에도 발사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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