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상수 "다수결 원칙 실효성 위해 제도 정비해야"
입력 2009-07-17 10:39  | 수정 2009-07-17 10:39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국회 파행 사태와 관련해 "헌법에 규정된 다수결의 원칙이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회법 개정 등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회 내 불법과 폭력이 종식되지 않고 절차적 민주주의가 부정되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더 나아갈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현 상태로는 어느 정당이 다수당이 되든 국회의장석을 가운데 두고 대치하는 일이 반복돼 국민으로부터 경멸과 멸시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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