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오후 강원도 정선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밤새 강풍이 최대 변수인데, 화재현장에는 초속 10미터 가까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진화작업에 투입했던 헬기들은 날이 저물면서 내일 아침이나 돼야 뜰 수 있습니다.
결국 육상에서 밤새 진화작업을 해야 할 상황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박규원 기자!
【 기자 】
네 산불은 오늘 오후 3시 50분쯤,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민가와는 불과 100m 떨어진 지역입니다.
다행히 아직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산림당국은 민가쪽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설치했습니다.
주불 진화를 위해 대형 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해 헬기 총 11대가 진화작업에 투입됐습니다.
정선군청과 정선소방서 등은 산불진화인력 172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은 50%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산불 진화에 가장 큰 변수는 바람입니다.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데다 화재지점은 초속 7.9m의 서풍이 불고 있습니다.
날이 저물면서 진화작업에 투입했던 헬기 11대는 모두 철수했습니다.
일부 화재 현장은 급경사여서 진화인력의 접근이 쉽지 않아 밤샘 진화작업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사회부에서 MBN뉴스 박규원입니다.
[pkw712@mbn.co.kr]
영상편집 : 한남선
오늘 오후 강원도 정선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밤새 강풍이 최대 변수인데, 화재현장에는 초속 10미터 가까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진화작업에 투입했던 헬기들은 날이 저물면서 내일 아침이나 돼야 뜰 수 있습니다.
결국 육상에서 밤새 진화작업을 해야 할 상황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박규원 기자!
【 기자 】
네 산불은 오늘 오후 3시 50분쯤,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민가와는 불과 100m 떨어진 지역입니다.
다행히 아직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산림당국은 민가쪽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설치했습니다.
주불 진화를 위해 대형 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해 헬기 총 11대가 진화작업에 투입됐습니다.
정선군청과 정선소방서 등은 산불진화인력 172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은 50%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산불 진화에 가장 큰 변수는 바람입니다.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데다 화재지점은 초속 7.9m의 서풍이 불고 있습니다.
날이 저물면서 진화작업에 투입했던 헬기 11대는 모두 철수했습니다.
일부 화재 현장은 급경사여서 진화인력의 접근이 쉽지 않아 밤샘 진화작업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사회부에서 MBN뉴스 박규원입니다.
[pkw712@mbn.co.kr]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