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 요양원, 입소자·보호사 등 확진자 늘어나…누적 13명
입력 2021-02-19 17:46  | 수정 2021-02-26 18:05


경기 용인시가 오늘(19일) 기흥구 요양원에서 입소자, 요양보호사, 확진자 가족 등 8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요양원 2층에서 생활하는 입소자 3명, 요양보호사 1명, 확진자의 가족 4명입니다.

해당 요양원에서는 지난 17일 요양보호사 3명이 확진된 이후 다음날 2층에서 생활하는 입소자 2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오늘 8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용인시 방역당국은 긴급 역학조사와 현장위험도 평가를 통해 요양원 2층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습니다.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 백길종 디지털뉴스부 기자 / 100roa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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