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보, 서민 채권회수 한시적 유예
입력 2009-07-16 15:59  | 수정 2009-07-16 15:59
신용보증기금은 갱생 의지가 있는 소액 채무자에 대해 한시적으로 채권회수를 중단하고 신용관리정보를 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안택수 이사장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5천만 원 이하의 채무를 진 서민이 채무액의 3%를 증거금으로 내면, 최장 2년까지 채권회수를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2만 9천 명에 달하는 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신보는 올해 상반기에 12조 3천억 원의 신규보증을 공급해, 연간계획의 72%를 조기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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