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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한국지반공학회 회장에 정문경 한건연 부위원장
입력 2021-02-18 15:42 
정문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이 최근 한국지반공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 = 한국지반공학회]
한국지반공학회는 지난 17일 열린 대의원회에서 정문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을 제1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3월 18일부터 2년 간이다.
1984년 창립한 한국지반공학회는 현재 1만2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지반공학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정문경 신임회장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 대학에서 지반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한국지반공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정 신임회장은 "우리 학회가 다양한 전문학회와 협력하고,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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