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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영 40점' 애틀란타, 보스턴 제압
입력 2021-02-18 13:34 
애틀란타가 영의 활약을 앞세워 보스턴을 꺾었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애틀란타 호크스가 트레이 영의 활약을 앞세워 보스턴 셀틱스를 잡았다.
애틀란타는 18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보스턴과 원정경기 122-114로 이겼다. 이 승리로 12승 16패 기록했다. 보스턴은 14승 14패.
영의 활약이 빛났다. 35분 8초동안 코트를 누비며 40득점 8어시스트 기록했다. 턴오버 8개를 기록했지만 득점으로 만회했다.
'ESPN'은 그가 NBA 역사상 다섯 번째로 22세 이하 나이에 40득점 이상 경기 15회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릭 배리,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샤킬 오닐이 앞서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
클린트 카펠라가 24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달성했고 존 콜린스가 20득점 6리바운드, 캠 레디쉬가 13득점 6리바운드 기록했다.
보스턴은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켐바 워커의 공백이 아쉬웠다. 제이슨 테이텀이 35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제일렌 브라운이 22득점 7어시스트, 트리스탄 톰슨이 14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 18일 NBA 경기 결과
뉴욕 89-107 올랜도
애틀란타 122-114 보스턴
휴스턴 113-118 필라델피아
덴버 128-130 워싱턴
인디애나 134-128 미네소타
디트로이트 102-105 시카고
포틀랜드 126-124 뉴올리언스
오클라호마시티 113-122 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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