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621명…'거리두기' 개편 미뤄지나
입력 2021-02-18 09:39  | 수정 2021-02-25 09:05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늘(18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6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1주일(2.12∼18)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03명→362명→326명→344명→457명→621명→621명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 중에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초안을 마련해 공개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으나,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적용 시점이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어제(17일) 정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재편과 관련해 "현재의 유행 추이가 어떻게 되는지 보면서 거리두기 체계 재편은 일정대로 준비하되 이행시기는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유송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songhee9315@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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