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AI가 전하는 2월 17일 종합뉴스 예고
입력 2021-02-17 16:14  | 수정 2021-02-17 17:31
▶ 남양주 공장 114명 확진…"4차 대유행 우려"
경기 남양주의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합숙생활을 하던 외국인 근로자 등 최소 114명이 확진돼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도 621명으로 크게 늘었는데, 다시 4차 유행으로 이어지면서 백신 접종 의료진 부족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 국내 첫 치료제 공급…일본, 백신 접종 시작
국내 첫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셀트리온의 '렉키로나'가 오늘부터 의료기관을 통해 환자들에게 무료로 투약 됩니다.
일본은 오늘부터 의사와 간호사 등 4만 명에게 첫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 "오리발 헤엄 귀순"…군 또 '경계 허점'
어제 동해안 민통선 부근에서 붙잡힌 북한 남성은 오리발과 잠수복을 이용해 바다를 헤엄쳐 고성 통일전망대 부근 배수로로 넘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남성이 해안으로 올라온 후 감시장비에 여러 차례 포착됐음에도 군이 대응 조치를 하지 않아 또 경계 허점을 드러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초6, 고1 되면 원하는 과목 골라 듣는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는 대학교처럼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듣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됩니다.
일반계 학교에서도 특목고 수준의 심화 수업을 들을 수 있는데, 교육부는 학교별로 개설이 어려운 희귀 과목은 교사 1명이 2~3개 학교를 담당하는 순환교사를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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