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이 기승을 부린 탓에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해적 공격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국제해사국이 밝혔습니다.
국제해사국은 해적 보고서에서 세계 전역의 해적 사건이 지난해 상반기에는 114건이었지만, 지난 1~6월에는 그보다 2배 이상 많은 240건이나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해사국 측은 "이는 전적으로 소말리아 해적들의 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이며, 아덴만과 소말리아 동부 연안에서 각각 86건, 44건의 해적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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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국은 해적 보고서에서 세계 전역의 해적 사건이 지난해 상반기에는 114건이었지만, 지난 1~6월에는 그보다 2배 이상 많은 240건이나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해사국 측은 "이는 전적으로 소말리아 해적들의 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이며, 아덴만과 소말리아 동부 연안에서 각각 86건, 44건의 해적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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