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손님 항의에 도끼 든 정육점 주인…특수협박 혐의로 입건
입력 2021-02-17 11:55  | 수정 2021-02-24 13:05

서울 양천구의 한 정육점에서 70대 손님을 도끼로 위협하고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정육점을 운영하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쯤 "고기를 비싸게 팔았다"며 항의하는 손님을 소고기 발골용 손도끼로 협박한 뒤 끌고가는 등의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조동욱입니다. [ eas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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