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또 농성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문방위에서는 미디어법 등과 관련해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었지만, 한나라당이 1시에 모여 날치기를 하려 한다는 첩보에, 한나라당 지도부가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청하려고 약속을 잡았다는 소식까지 들리자, 민주당 소속 문방위 위원들이 회의실 문 앞을 봉쇄한 건데요. 예정대로 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한나라당 나경원 간사에 고흥길 위원장까지 나섰는데, 과연 효과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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