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설 연휴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배달 기사가 여성 주민에게 신체 일부를 노출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여성이 오토바이 차량 번호를 외워 경찰에 신고했는데, 결국 붙잡힌 이 배달 기사는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송파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설날인 지난 12일 배민 라이더스 배달 기사가 신체 일부를 노출하고 도주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이 배달 기사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 여성과 함께 탑승했는데, 이런 행동을 벌인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헬멧 때문에 얼굴을 보진 못 했지만, 오토바이 차량 번호를 외워 신고했습니다.
자주 보게 되는 배달 기사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해당 오피스텔 주민
- "많이 무섭죠. 아무래도 오피스텔이다 보니까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일 생긴 걸 보니까 같이 타는 게 무서워질 것도 같고…."
경찰은 배달의 민족 측의 협조를 받아 이 남성을 특정한 뒤 공연음란죄 혐의로 붙잡아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민형입니다. [goblyn.mik@mbn.co.kr]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MBN #김민형기자
설 연휴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배달 기사가 여성 주민에게 신체 일부를 노출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여성이 오토바이 차량 번호를 외워 경찰에 신고했는데, 결국 붙잡힌 이 배달 기사는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송파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설날인 지난 12일 배민 라이더스 배달 기사가 신체 일부를 노출하고 도주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이 배달 기사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 여성과 함께 탑승했는데, 이런 행동을 벌인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헬멧 때문에 얼굴을 보진 못 했지만, 오토바이 차량 번호를 외워 신고했습니다.
자주 보게 되는 배달 기사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해당 오피스텔 주민
- "많이 무섭죠. 아무래도 오피스텔이다 보니까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일 생긴 걸 보니까 같이 타는 게 무서워질 것도 같고…."
경찰은 배달의 민족 측의 협조를 받아 이 남성을 특정한 뒤 공연음란죄 혐의로 붙잡아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민형입니다. [goblyn.mik@mbn.co.kr]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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