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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리나-최백호, 화가로 돌아온다
입력 2021-02-15 18: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가수 최백호와 배우 강리나가 화가로 돌아온다.
최백호, 강리나는 오는 18일부터 3월 12일까지 서울 서초동 띠오 아트에서 2인전 ‘RISEN을 연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두 사람의 최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최백호는 '입영전야',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낭만에 대하여' 등 히트곡으로 지금도 사랑받는 가수. 화가의 꿈을 늘 간직해오던 그는 50이 넘어 붓을 들어 지금까지 4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그의 그림에는 나무가 있다. 힘들 때 나무를 통해 위로 받으며 자신을 돌아본 그는 이제 나무 그림으로 세상에 위로를 전한다.
강리나는 1989년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뒤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는 배우 활동을 그만두고 본업인 화가로 돌아갔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작가로 활동하며 어려운 생활과 대인기피증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고 밝힌 강리나는 자신의 치유 과정을 ‘하트 시리즈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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