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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박’ 박찬호, “아내 박리혜가 딸에게 한국 무용 가르쳐 고마워”
입력 2021-02-14 21: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박찬호가 딸들에게 한국무용을 하게한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2월 14일 방송된 MBC '쓰리박: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에서는 박찬호 가족이 한국무용을 배우러 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박찬호는 둘째 딸 세린이에게 "우리 오늘 어디로 가는거야"라고 물었고, 세린이는 "한국무용"이라고 답했다.
이어 박찬호는 얼마나 배웠냐고 재차 물었고, 세린이는 1년이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아내 박리혜는 "1년 정도 되는데 그 사이 6개월 정도 빠졌다"고 설명했다.

딸들이 한국무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질문하자, 박찬호는 "한국에서 볼일 보고 들어왔는데 아내가 주말마다 데리고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딸들이) 한국에서 인사하는 법이나 한국 문화를 배우게 하려고 노력했다. 아내는 한국에서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한국적으로 배우려고 가장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 때 아내에게 고마움을 느꼈던 순간들 중 하나였다"며 아내를 향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MBC '쓰리박'은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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