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일 보령에서 머드체험을 한 어린이들이 집단 피부염에 걸린 것은 주변의 '비위생적인 환경' 때문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당시 머드체험장에서 사용된 희석 머드액을 채취해 실험한 결과, 포도상구균과 살모넬라균 등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나 포괄적인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총세균수는 4천500 CFU/㎖가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희석 머드액의 총세균수는 머드원액에서 검출된 총세균수 20CFU/g보다 225배나 많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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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은 당시 머드체험장에서 사용된 희석 머드액을 채취해 실험한 결과, 포도상구균과 살모넬라균 등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나 포괄적인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총세균수는 4천500 CFU/㎖가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희석 머드액의 총세균수는 머드원액에서 검출된 총세균수 20CFU/g보다 225배나 많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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