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회창 "이명박 대통령, 검찰총장 후보 임명 재고해야"
입력 2009-07-14 13:39  | 수정 2009-07-14 13:39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와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와 관련해 "인사 쇄신의 첫 인사가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면 이명박 대통령이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국회에서 열린 당 5역 회의에서 "검찰총장이나 국세청장의 자리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신뢰를 받을만한 인품이 가장 중요한 자격요건"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이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인사여야만, 국민은 검찰권과 조세권이 공정하다고 믿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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