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차 "불법파업이 의로운 싸움으로 포장"
입력 2009-07-14 11:17  | 수정 2009-07-14 11:17
쌍용자동차는 54일간 계속되고 있는 노조 파업의 부당성을 알리고 새 노사문화 정립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당부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전국 주요 역사 15곳에서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이번 불법파업이 의로운 싸움으로 포장되고 있는 사실에 분개한다며 노동자 권익을 명분으로 내세운 폭력적 정치파업으로 20만 명이 넘는 근로자들의 생계가 파탄으로 내몰리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쌍용차는 또 이번을 계기로 과거의 불합리하고 기형적인 노사관계를 반드시 청산, 한국 노사문화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적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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