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스완지 시티를 누르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FA컵 16강전에서 챔피언십 소속 스완지 시티를 3-1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공식전 15연승 기록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선두를 달리는 맨시티에게 스완지 시티는 손쉬운 상대였다. 맨시티는 전반 30분 카일 워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워커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는데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맨시티는 후반 들어 2분만에 라힘 스털링이 로드리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3분 뒤인 후반 5분 가브리엘 제주스가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딩 패스를 받아 왼발 슛을 날려 3-0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 골을 터뜨렸다.
스완지 시티는 후반 32분 모건 휘테이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스완지 시티를 누르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FA컵 16강전에서 챔피언십 소속 스완지 시티를 3-1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공식전 15연승 기록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선두를 달리는 맨시티에게 스완지 시티는 손쉬운 상대였다. 맨시티는 전반 30분 카일 워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워커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는데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맨시티는 후반 들어 2분만에 라힘 스털링이 로드리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3분 뒤인 후반 5분 가브리엘 제주스가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딩 패스를 받아 왼발 슛을 날려 3-0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 골을 터뜨렸다.
스완지 시티는 후반 32분 모건 휘테이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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