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종플루 40명 추가 감염…총 535명
입력 2009-07-14 09:55  | 수정 2009-07-14 18:03
국제 합창대회 참가자 29명을 비롯해 새로 40명의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추가돼 국내 누적 환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오늘(14일) 현재 40명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추가된 환자는 신종플루가 집단 발병한 경남 월드콰이어 합창대회에 참가한 인도네시아인 24명과 한국인 자원봉사자 5명 등 국제행사 참가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환자는 모두 535명으로 늘었으며, 새로 확인된 환자와 앞서 13일 추정환자로 분류된 1명을 포함해 173명이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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