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항공 일본 공항서 기체 뒷부분 활주로 부딪혀
입력 2009-07-14 04:31  | 수정 2009-07-14 08:58
어제(13일) 낮 일본 나리타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의 기체가 활주로에 닿았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대한항공은 나리타공항에 착륙하던 보잉 777-300 여객기가 착륙 직전의 국지적인 돌풍으로 기체 꼬리 부분에 부착된 50센티미터가량 충격흡수장치가 활주로에 살짝 닿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367명과 승무원 17명이 타고 있었으나 착륙 후 자력으로 이동했으며, 승객과 승무원도 부상자가 없이 정상적으로 내렸다고 대한항공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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