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비료·식량이 남북관계 보장 못 해"
입력 2009-07-13 23:51  | 수정 2009-07-13 23:51
이명박 대통령은 "비료와 식량을 준다고 남북관계가 잘된다고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스톡홀름 시내 그랜드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우리는 기반시설을 깔아주고 기업투자로 북한을 더 빨리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금 우리가 이렇게 강하게 나오는 것은 결국 북한으로 하여금 핵을 포기하고 회담에 나오게 하는 목적이 있다"며 "제재나 견제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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