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찰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에서 발생한 대규모 유혈시위 사태 진압 과정에서 위구르인 2명을 총으로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우루무치시 공안국 톈산 분국 소속 경찰들이 지난 5일 해방남로인근에서 폭력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합법적으로 3명의 폭력분자에게 총을 쏘아 이 중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총상으로 사망한 2명의 위구르인 외에 총격에 의한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우루무치시 공안국 톈산 분국 소속 경찰들이 지난 5일 해방남로인근에서 폭력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합법적으로 3명의 폭력분자에게 총을 쏘아 이 중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총상으로 사망한 2명의 위구르인 외에 총격에 의한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