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작가로 유명한 성희승 작가가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국민대학교 예술관 2층 국민아트갤러리에서 '메타-숭고미(Meta- Sublime Beauty)'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꽃 피는 별' 시리즈와 '생명의 빛' 시리즈를 20여점 이상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전 '모닝스타' 작품에서 나타난 직접적인 별의 형상은 기하학적 도형의 반복으로 추상화됐으며 꽃이 피듯 확장하는 빛의 파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의 우주와 하늘에 대한 관심이 땅으로 내려온 것처럼 색은 지평선을 따라 변주됩니다.
성희승 작가는 "코로나로 달라진 힘든 생활 속에서 자연을 소재로 작업한 회화를 통해 일상과 자연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관객이 숭고한 아름다움을 내면에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