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오늘(8일) 형사과 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 일부는 지난 4일 미열 등 코로나19 증상에 검사를 받아 5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혜화서는 형사과 직원 45명을 포함해 확진자들과 동선이 겹친 경찰 107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이 중 10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명은 검사 결과 대기 중입니다.
혜화서는 폐쇄 조치를 하지는 않았으며 형사과 사무실만 방역 조치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