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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김현숙 "효자 아들, 요즘의 변화에도 잘 노는 널 보면 짠하기도"
입력 2021-02-08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배우 김현숙이 이혼 후 아들을 보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현숙은 자넌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민 #내아들 #젤 사랑하는 예전부터 엄마가 촬영갈 때 한번도 찡찡댄 적이 없던 효자 아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요즘의 변화에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너무 환하게 익사이팅하게 잘 놀고 있는 널 보면 오히려 짠하기도 하지만 훨씬 더 고맙고 기특하고... 말로는 표현 안 될 우리 아들. 내 인생의 동반자.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요즘의 변화'는 김현숙의 이혼을 의미하는 듯하다.
그는 글과 함께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동그란 뿔테 안경을 쓰고 있는 아이는 김현숙을 닮아 귀엽고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훈남 아들이네요♥", "든든한 꼬마 신사", "멋진 언니의 멋진 아들이네"라고 반응했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해 12월 소속사 이엘라이즈를 통해 이혼 소식을 알렸으며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김현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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