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그룹 "'애플카' 협의 없다"…주가 7% 대까지 급락
입력 2021-02-08 09:27  | 수정 2021-02-08 09:32
애플카 컨셉 이미지 / 사진 = 유튜브

현대차와 기아가 오늘(8일)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7.01% 떨어진 23만2천 원에 거래됐습니다.

오전 9시 23분 기준 기아차는 전 거래일보다 12,700원(12.51%) 떨어진 88,800원, 현대차는 13,500원(5.41%) 내린 236,00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을 위한 현대·기아의 논의가 잠정적으로 중단됐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 신동규 디지털뉴스부 기자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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