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기온 뚝↓…내일 아침까지 반짝 추위
입력 2021-02-08 07:20  | 수정 2021-02-08 07:46
앵커멘트: 주말 내내 말썽을 부렸던 미세먼지는 해소되었지만, 월요일 출근길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날이 다시 추워졌어요!

<오프닝>네, 그렇습니다. 밤사이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먼지는 밀어내고요. 대신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극심한 추위는 아닌데요. 주말 동안 온화했던 날씨 탓에 오늘 아침 더 춥게 느껴집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1>경기북부와 강원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 영하 4.8도로 어제보다 8도가량 낮고요. 철원도 어제보다 9.6도 떨어진 영하 8.3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울릉도 독도에서는 밤까지 5~1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특보>영동과 일부 영남, 전남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호남해안과 제주에서는 오늘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춘천 영하 5.8도, 대전 영하 3.9도, 전주 영하 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0도, 대전 2도, 대구 4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10도가량 낮겠습니다.

<주간>추위는 내일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풀리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여의도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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